할인플랫폼 스타트업 머지플러스가 운영하다 판매가 중단된 ‘머지포인트’를 카드결제로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계속해서 구매금액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에 대한 ‘카드결제 할부항변권’ 신청이 반려된 탓이다. 19일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비씨)의
‘환불 대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가 불거진 지 한 달.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부 피해자들은 환불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 특히 위메프와 11번가가 선제적 환불에 나선 것을 두고 티몬, G마켓, 롯데온 등 다른 이커머스의 책임론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 11번가, 위메프는 환불하는데…핵심은
11번가가 이커머스업계 최초로 ‘머지포인트 구매액 환불’에 나서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머지플러스는 11번가 중복 환불을 핑계 삼아 환불을 잠정 중단했고, 다른 이커머스업체에도 환불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별다른 추가 대책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시장의 평가 또한 ‘선제적 조치’라는 긍정적인 반응에서 비판이 새 나오고 있다. 섣부른 환불
‘20% 무제한 할인 서비스’ 그리고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 머지포인트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머지포인트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상품권과 비슷한 개념의 모바일 플랫폼. 20%라는 파격적 할인혜택을 앞세워 입소문을 타면서 순식간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제휴 가맹점수는 8만개에 이른다. 외형은 커졌지만 내부는 정작 돌려막기식 땜질 경영으로 곪아
서비스 기습 축소 후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플러스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발행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해당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던 KB국민카드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당장 KB국민카드는 “PLCC 협업은 사실상 잠정보류 상태”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머지포인트 관련 판매 이벤트를 벌인 제휴
머지포인트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무제한 20% 할인’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던 머지플러스가 돌연 머지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하고 나서면서다. 눈 뜨고 포인트가 날아가게 생긴 피해자들은 즉각 반발했다.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본사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피해자 수백명이 몰려들었다. 관련해 경찰 신고가 빗발치는 가운데 절도 신고도 동시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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